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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소상공인은 희망리턴패키지(상시 접수), 실직자는 실업급여(이직 후 12개월 안), 당장 생계가 막히면 긴급복지(129)로 신청합니다.

가게 문을 닫기로 한 사장님, 연휴 직전 해고 통보를 받은 직장인, 그리고 그 두 경우 모두 다음 달 생활비가 없는 가구. 세 상황은 서로 다른 제도로 연결되는데, 각 제도의 신청처와 기한이 제각각이라 처음 겪는 사람은 어디부터 가야 할지 헷갈립니다.

이 블로그에서 희망리턴패키지, 실업급여, 긴급복지를 각각 따로 정리한 적이 있어요. 오늘은 셋을 한 표에 놓고 '내 상황 → 어느 창구 → 언제까지'만 빠르게 잇는 글입니다. 세부 조건은 각 글로 연결하고, 여기서는 기업마당 공고·고용24·보건복지부 안내에서 확인한 신청처와 기한을 중심으로 씁니다.

추석 이후 폐업·실직 시 챙길 정부 지원 3가지 연결표 대표 이미지

한 표로 보는 연결표

내 상황제도신청처기한핵심 금액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컨설팅·법률·채무), 소상공인24(점포철거비)상시, 예산 소진 시까지점포철거비 최대 600만 원
고용보험 가입 직장에서 비자발적 실직실업급여(구직급여)고용24 구직등록 후 관할 고용센터 방문이직일 다음 날부터 12개월1일 상한 68,100원·하한 66,048원
고용보험에 임의가입했던 자영업자의 폐업자영업자 구직급여고용24·고용센터폐업일 다음 날부터 12개월기준보수 기준 별도 산정
폐업·실직으로 소득이 끊긴 가구긴급복지지원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시·군·구위기 발생 즉시4인 가구 생계지원 월 199만 4,600원

(2026-09-18 기업마당 공고·고용24·보건복지부 공식 안내 기준)

표에서 눈여겨볼 건 기한 칸입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상시라 급할 게 없어 보이지만 점포철거비는 철거 전에 신청해야 하고, 실업급여는 12개월이 길어 보여도 소정급여일수가 그 안에 다 들어가야 해서 미룰수록 손해예요.

폐업 — 철거하기 전에 신청부터

📌 희망리턴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폐업 예정·폐업 소상공인에게 사업정리컨설팅, 점포철거비, 법률자문, 채무조정 신청지원과 재취업·재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원스톱폐업지원 네 가지 가운데 돈이 직접 나가는 게 점포철거비입니다. 전용면적 3.3㎡당 20만 원으로 계산해 2025년 7월 11일 이후 폐업이면 최대 600만 원,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7월 10일 사이 폐업이면 최대 400만 원까지입니다(2026-09-18 기업마당 공고 기준). 폐업일에 따라 한도가 갈리니 사업자등록 폐업 신고일을 먼저 확인하세요.

순서가 중요합니다. 점포철거비는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해 승인받은 뒤 철거해야 하고, 먼저 뜯어내면 소급이 안 됩니다. 사업정리컨설팅은 신청일 기준 사업 운영기간 60일 이상이어야 하고, 폐업 예정자는 컨설팅을 받은 뒤 폐업하는 흐름이에요. 법률자문과 채무조정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신청합니다. 문의는 소상공인 통합콜센터 1533-0100(4번)입니다.

세 갈래 구조와 재기사업화·특화취업지원 모집 시기는 2026 희망리턴패키지 폐업지원금 총정리: 점포철거비·컨설팅·법률자문·채무조정 상시신청 방법에 있습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공고 확인하기

실직 — 고용24 구직등록이 첫 단추

실업급여는 회사가 고용보험 상실신고와 이직확인서를 낸 뒤, 본인이 고용24에서 구직등록과 온라인 교육을 마치고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해 수급자격 인정을 신청하는 순서입니다. 고용센터는 접수 후 원칙적으로 14일 이내에 인정 여부를 통지해요.

2026년 1일 지급액은 상한 68,100원, 하한 66,048원입니다(2026-09-18 고용24 기준). 지급일수는 가입기간과 나이에 따라 120~270일이고, 이 일수가 이직일 다음 날부터 12개월 안에 다 들어가야 하니 퇴사 직후 움직이는 게 유리합니다. 이직확인서에 '자발적 퇴사'로 적혀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폐업한 사장님이 고용보험에 임의가입해 두었다면 자영업자 구직급여를 볼 수 있습니다. 근로자와 계산 방식이 달라 고용24 모의계산에서 자영업자 항목으로 따로 확인해야 해요. 가입한 적이 없다면 실업급여 대신 국민취업지원제도로 가는 게 현실적인 경로입니다.

절차와 함정은 2026 실업급여 신청방법 총정리: 자격요건부터 고용24 접수, 하한액 인상까지, 취업지원 수당 쪽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방법 총정리, 온라인 신청부터 수당 지급까지를 보시면 됩니다.

고용24 실업급여 신청 바로가기

생계 — 폐업·실직은 그 자체가 긴급복지 위기 사유

긴급복지지원법이 정한 위기 사유에 '주소득자의 휴업·폐업·실직'이 명시돼 있습니다. 즉 위 두 제도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생활비가 끊겼다면 별도로 긴급복지를 신청할 수 있어요. 129는 긴급복지 상담을 24시간 받고, 접수된 내용은 거주지 시·군·구로 넘어가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한 뒤 먼저 지원하고 나중에 조사합니다.

생계지원은 4인 가구 월 199만 4,600원이고 기본 3개월, 최대 6개월입니다. 의료지원은 300만 원 범위예요(2026-09-18 보건복지부 공식 안내 기준).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데, 선지원 후조사 구조라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우선 지원이 나갑니다. 가구원수별 금액과 재산 기준은 2026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금 신청방법 총정리 (실직·재해 위기가구 최대 6개월, 4인 199만 원)에 정리돼 있습니다.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누리집 바로가기

셋을 같이 받을 수 있나

희망리턴패키지와 실업급여는 서로 무관합니다. 하나는 사업자 지원, 하나는 고용보험 급여라 조건만 맞으면 둘 다 받을 수 있어요. 다만 긴급복지는 사후 조사에서 가구 소득과 재산을 보기 때문에, 실업급여를 받기 시작했다면 그 금액이 심사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먼저인지, 겹쳐도 되는지는 129 상담에서 내 상황을 그대로 말하고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첫 주에 할 일 세 줄

  • 폐업이면 — 사업자 폐업 신고일을 확인하고, 철거 전에 소상공인24에서 점포철거비를 신청한다.
  • 실직이면 — 회사에 이직확인서 제출 여부를 묻고, 고용24에서 구직등록과 온라인 교육을 끝낸다.
  • 생계가 막히면 — 오늘 129에 전화해 접수번호를 받아 두고, 시·군·구 담당 부서 연락처를 메모한다.

제도는 셋이지만 창구는 넷(소상공인24·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고용24·129)이라는 것만 기억해 두면, 어디에 뭘 물어야 하는지는 표를 다시 보면 됩니다.

폐업·실직 지원 자주 묻는 질문

Q. 점포철거비는 폐업 후 언제 신청해도 되나요?
상시 접수이지만 철거 공사 전에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하며, 먼저 철거하면 소급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한도는 2025년 7월 11일 이후 폐업 시 최대 600만 원입니다(2026-09-18 기업마당 공고 기준).

Q. 실업급여는 퇴사 후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
이직일 다음 날부터 12개월 이내입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남은 지급일수와 관계없이 받을 수 없으므로 퇴사 직후 고용24 구직등록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폐업한 자영업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고용보험에 임의가입해 요건을 채운 자영업자만 자영업자 구직급여 대상입니다. 가입 이력이 없으면 실업급여 대신 국민취업지원제도나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 지원을 확인해야 합니다.

Q. 실업급여를 기다리는 동안 긴급복지를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소득자의 폐업·실직은 긴급복지지원법상 위기 사유에 해당하며, 129 또는 시·군·구에 접수하면 선지원 후조사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다만 사후 조사에서 가구 소득·재산이 반영됩니다.

출처

  • 기업마당, "2026년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소상공인 모집 공고" — bizinfo.go.kr
  • 서울신용보증재단, "2026년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사업 공고문" — ssrf.or.kr
  • 고용24(고용노동부), 실업급여 안내 — work24.go.kr
  •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 정책 안내 — mohw.go.kr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 129.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