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대”라는 말이 솔직히 좀 낯설죠. 늘 멀게만 느껴졌던 거제가, 정말로 생활권에 들어오는 날이 올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핵심만 정리해봤습니다.
-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가 2026년 2월 6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 정부가 제시한 전망 기준, 서울~거제는 2시간 50분대, 서울~진주는 2시간 20분대가 거론됩니다.
- 통영~거제 견내량 약 2km 구간은 국내 첫 해저철도로 추진됩니다.
1) “2시간대”가 가능한 이유, 핵심은 연결 구조입니다
이번 사업의 포인트는 단순히 “선로를 하나 더 까는 것”이 아니라, 영남 내륙과 남해안을 묶는 고속철도 축을 새로 만든다는 데 있어요. 김천에서 거제로 이어지는 174.6km 구간이 구축되면, 수도권에서 남해안권으로 내려가는 이동 구조 자체가 달라집니다.
사람들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
“진짜 2시간대가 나오려면 정차가 적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서울에서 바로 가나요, 중간에 갈아타나요?”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2시간대”는 보통 2시간 00분이 아니라 2시간 20분~2시간 50분대 같은 범위를 말합니다. 실제 체감은 정차역, 출발역(서울/수서/광명), 시간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2) 착공은 시작일 뿐, 체감 시점은 ‘개통 이후’입니다
착공 소식이 반가운 건 맞지만, 착공 = 바로 탑승은 아니에요. 여러 보도에서 2031년 개통 목표가 언급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지금 당장 편해진다”보다는 “이동 시간의 기준이 바뀌는 방향으로 확정됐다”에 가깝습니다.
- 지금(착공): 공사 시작, 구간별 공정 진행
- 중간(공사 진행): 정차역/역세권/환승 동선 구체화
- 개통 이후: 시간표와 배차에 따라 체감이 확 달라짐
3) 해저철도는 “홍보 문구”만이 아니라, 기술·민감 이슈가 같이 옵니다
이번 노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통영~거제 견내량 구간이에요. 국내 첫 해저철도로 추진되다 보니, 사람들 관심이 안전·유지보수·환경 영향 쪽으로 바로 옮겨갑니다.
- 견내량 약 2km 구간은 해저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 소음·진동을 줄이기 위한 쉴드 TBM 공법 적용이 언급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저라서 무섭다”보다, “그래서 공사 기간이 길어지지는 않나”를 더 많이 묻더라고요. 결국 체감은 개통 일정과 시간표가 좌우하니까요.
4) 그래서 내 삶에 뭐가 달라질까요
이 사업이 완성되면, 가장 크게 바뀌는 건 “이동의 심리적 거리”예요. 예전에는 거제가 마음먹고 가는 곳이었다면, 앞으로는 일정만 맞으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로 계산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주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출발, 토요일 오전 도착 같은 일정이 현실적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정이 바뀌면 소비 동선(숙박/외식/관광)도 같이 바뀌어요.
당일치기 판단 기준이 달라집니다
병원, 행정, 가족 일정 같은 “하루에 처리하고 돌아오는” 일정이 가능한지 기준이 바뀝니다. 이동 시간이 줄면 체력 부담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거든요.
출장·업무 이동도 계산이 쉬워집니다
1박을 할지 말지 고민하던 일정이, “아침에 가서 보고 저녁에 돌아오는” 선택지로 바뀔 수 있습니다.
5)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만 Q&A로 정리했습니다
Q. 서울~거제 2시간대, 정말 가능한가요
A. 정부가 제시한 전망으로는 서울~거제 2시간 50분대가 거론됩니다. 다만 실제 체감은 정차역과 시간표, 출발역(서울/수서/광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Q. 언제부터 탈 수 있나요
A. 여러 보도에서 2031년 개통 목표가 언급됩니다. 착공은 “시작”이고, 체감은 “개통 이후”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Q. 해저철도는 안전한가요
A. 해저 구간 특성상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소음·진동 저감을 위한 공법 적용(쉴드 TBM) 등이 언급되는 단계로, 구체적인 운영·안전 체계는 향후 더 공개되는 자료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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