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최저임금 10,320원 확정! 왜 인상률은 2.9%일까?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0,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올해보다 2.9% 오른 수치인데요, 이 결정이 단순히 숫자 하나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바로 17년 만의 노사공 합의로 결정됐다는 데 있어요.

🤔 최저임금이 또 올랐다고요?

2025년 7월 10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0,320원으로 의결했어요. 이는 2025년 10,030원에서 290원(2.9%) 인상된 결과죠.

그리고 이번 인상에는 중요한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사공(노동자·사용자·공익위원)의 완전 합의였다는 거예요.

하지만 정부 출범 첫해 인상률로 보면 문재인 정부 16.4%, 윤석열 정부 5.0%보다 낮습니다. 결국 물가 부담과 경제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 수치로 해석할 수 있죠.

노동계는 10,430원, 경영계는 10,230원을 제시했어요. 차이는 200원. 공익위원이 그 사이에서 조율하면서 최종 10,320원으로 합의한 겁니다.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노사공 합의로 결정된 것은 총 8번뿐이고, 2008년 이후 처음이에요.

209시간 기준으로 계산하면 2,156,880원이에요. 이 수치를 기준으로 앞으로의 소비 계획, 예산 조정이 필요하겠죠?

합의 방식	공익 단독 결정
제도 신뢰도 상승	노사 반발 가능성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	혼란과 갈등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