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친구가 갑자기 받은 한국어 재난 문자를 이해하지 못해 당황했다고 하더라고요." "외국인 배우자가 홍수 경보를 이해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했어요." 이런 상황,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중요한 재난 정보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을 위한 재난 문자 서비스 'Emergency Ready App'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Emergency Ready App이란? 외국인을 위한 안전 지킴이
Emergency Ready App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안전디딤돌' 앱의 외국인 버전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한국 정부는 자연재해, 화재, 미세먼지 경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문자는 대부분 한국어로만 제공되어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중요한 정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mergency Ready App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한국어 재난 문자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또한 재난 상황별 대처 요령, 가까운 대피소 정보 등 외국인들이 재난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지난 여름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친구네 집 근처가 침수됐을 때, 외국인 유학생인 친구는 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영어로 된 재난 문자를 받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처럼 언어 장벽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앱입니다. 개인적으로느 친구중에 외국인이 있다면 필수로 설치했으면 좋겠어요
Emergency Ready App의 주요 기능
🌐 다국어 재난 문자 서비스
한국어로 발송되는 재난 문자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7개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합니다.
🗺️ 위치 기반 알림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에 발령된 재난 정보만 선별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재난 대응 가이드
지진, 홍수, 태풍,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별 대처 요령을 다국어로 제공합니다.
🏥 응급 시설 정보
가까운 병원, 대피소, 경찰서, 소방서 등의 위치 정보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긴급 신고
119, 112 등 긴급 전화 연결 기능을 제공하며, 외국어 통역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 푸시 알림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중요한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Emergency Ready App 설치 및 사용 방법
Emergency Ready App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및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 안드로이드: Google Play Store에서 "Emergency Ready"를 검색
- iOS: App Store에서 "Emergency Ready"를 검색
- 언어 설정
- 앱 설치 후 첫 실행 시 원하는 언어를 선택
-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7개 언어 중 선택 가능
- 위치 정보 및 알림 권한 허용
- 정확한 재난 정보 수신을 위해 위치 정보 접근 권한 허용
- 푸시 알림 권한 허용
- 개인 정보 설정
- 비상 연락처 등록 (선택사항)
- 관심 지역 설정 (선택사항)
직장 지인의 일본인 배우자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언어 장벽으로 인해 재난 문자를 이해하지 못해 불안해했다고 해요. Emergency Ready App을 설치한 후에는 일본어로 번역된 재난 정보를 받을 수 있어 훨씬 안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mergency Ready App 활용 팁
Emergency Ready App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팁을 소개합니다./p>
배터리 최적화 예외 설정하기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배터리 절약을 위해 백그라운드 앱 활동을 제한합니다. 재난 상황에서도 알림을 놓치지 않기 위해 Emergency Ready App을 배터리 최적화 예외 앱으로 설정하세요.
주요 대피소 위치 미리 확인하기
평소에 자주 방문하는 지역의 대피소 위치를 앱에서 미리 확인해두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습니다.
비상 연락처 등록하기
앱 내 비상 연락처 기능을 활용하여 긴급 상황 시 빠르게 연락할 수 있는 지인의 연락처를 등록해두세요.
오프라인 가이드 다운로드하기
재난 상황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제공하는 오프라인 재난 대응 가이드를 미리 다운로드해두세요.
얼마 전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 왔을 때, 제가 Emergency Ready App을 추천해주었어요. 방문 기간 동안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었는데, 앱을 통해 영어로 된 알림을 받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했다고 하더라고요.
자주 묻는 질문
Q: Emergency Ready App은 무료인가요?
A: 네, 완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앱 내 모든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재난 문자 수신과 실시간 알림은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만, 재난 대응 가이드와 같은 일부 기능은 오프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Q: 관광객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도 앱을 설치하여 재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짧은 여행 기간 중 안전을 위해 설치를 권장합니다.
Q: 어떤 언어를 지원하나요?
A: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네팔어, 라오스어, 벵골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스리랑카어 등 17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마치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방문객에게 Emergency Ready App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중요한 재난 정보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 친구, 가족, 동료에게 이 앱을 소개해 주세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특히 낯선 환경에서는 정확한 정보와 대처 방법을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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